모시는 글 한국영유아교원교육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영유아교원교육학회에서는 “유아교육과 상상력 간의 대화: 유아교육에서 상상력에 대한 재조명과 전망” 이라는 주제로 2016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우리 사회 일부의 ‘상상놀이터’나 ‘레고’, ‘토이스토리’나 ‘겨울왕국’, 자연의 색과 빛이 주는 판타지, 디자인과 패턴에 의한 다양성, 긴박한 순간의 순간적인 재치의 스토리텔링, 유아들의 자유선택활동의 상상놀이 등은 유아들이 미래 사회를 향유하는데 필요한 상상의 공간과 시간들입니다. 이러한 공간과 시간은 유아교육이 새롭게 펼쳐내야 하는 것들이며 유아교사들은 이를 유아들이 즐길 수 있는 경험으로 슬기롭게 변화시켜야 합니다. 주어진 틀을 통해 일률적인 교육을 유아에게 제공하는 것은 창의인성을 지향하는 국가적 교육 명제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경험과 기회가 주어지고 그 안에서 유아가 상상을 펼치는 것으로 인해 유아들의 창의인성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의 학술대회는 창의력은 있었으나 유아의 상상은 말해지지 않았습니다. 접근하기 어렵다고 여겼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유아가 경험하는 시간과 공간에 들어있는 상상을 우리가 어떻게 해석하고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바쁘고 여유가 없는 시간이라 하더라도 2016년 10월 29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울지역대학 대강당에서 유아를 위한 상상력을 새롭게 이해하는 기회의 장(場)으로 삼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영유아교원교육학회장 김 희 태 올림